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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료생후기
67기졸업후기
등록자 :
67기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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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1-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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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200
안녕하세요. 1년과정을 모두 끝내고 취업을 앞두고있는 수강생입니다.
이력서 제출을 앞두고 지난 1년을 되돌아보니 많은 일들이 스쳐지나가네요!
인생 길게보자면 짧은 시간이지만 ,절대 편안하기만했던 시간은 아니였습니다.
컴퓨터의 'ㅋ'자도 잘 모르는, 하다못해 주위에서 다 하는 컴퓨터게임에도관심이없던 문과생이
IT를 배워보고자 처음 마음먹었을땐 주위에서 걱정도 많이했고 잘 생각해보라며 말리는 반응도 많았습니다.
그래도 '어려운 취업난에 기술이라도 배워보자!' 하고 시작한 공부가 어느 새 이력서를 적고있게 만드네요.
솔직히 처음에는 반나절 앉아있는 것도 힘들었습니다.
핸드폰 타자나 치다가 키보드,마우스 잡으려니 손목 부상은 물론이구요.
근데 몸 힘든 것 보다 더 힘든건 앉아있는 시간만큼 따라와주지 않는 머리더라구요..^_^....
생각해보면 중급들어갔을땐 솔직히 그냥 다 포기하고싶었습니다.
그래도 용기얻고 꾸준히 할 수 있었던건 옆에서 응원해주는 동기들, 든든한 선생님들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려운건 언제든지 물어보라며 자리 지켜준 동기들과
처음만 어렵지 해보면 별거아니라며 농담 한 번 던져주신 선생님들 말씀이 큰 위로가 되더라구요.
옆에서 지켜보며 흔들리지 않았다면 거짓말이지만 지금 되돌아보면 꿋꿋이 자리지키고있길 잘 했단 생각만 듭니다.
별거아니지만 현재 수료생들에게 한마디라도 남기고싶은 말은,
그냥 .......버티세요.....!◡̈
머리 아프고, 허리아프고 그냥 온몸이 좀쑤신거 당연합니다 .
주변사람들과 나 자신을 비교하면서 자존감도 많이 낮아지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을껍니다.
그래도 그러면서 좀 더 공부하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선생님들이 가르쳐주시는건 하나도 빠짐없이 들으세요!
이력서 적으려니 내가 조금이라도 아는게 이렇게나 많나.. ?싶을 정도로 많이 가르쳐주시고
핵심만 알려주십니다. 용어만 어렵지 구글링해보면 다 선생님들이 알려주신것들이더라구요..
현업에 투입되면 얼마나 힘들지, 재미라도 있을지 아직 가늠은못하지만 그래도 이만큼 달려오는데 큰 도움을 주신 김원장님, 박원장님, 송선생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동기들에게도 정말 고맙다고 말하고싶네요. 열심히 해서 취업후기 또 남기러 오도록 하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