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료생후기

서울 it를 떠나며...

등록자 : 21th기장 | 등록일 : 2010-02-19 | 조회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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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1년이라는 시간, 길다면 긴 시간이지만 컴퓨터에 관해 아는게 별로없었고 더욱이 프로그램이라면 초등학교때 다뤄본 베이직이 전부인 저에게 자바프로그래머의 소양을 갖추기 위한 시간으론 길지 않은 시간이었습니다.
모든 과정을 마치고난 지금의 저는..
물론, 현업에 대한 약간의 불안감은 있지만, 그보다는 다가올 가까운 미래에 대한 기대와 자신감이 더 큽니다.

우선은 두분 원장님께 감사를 드려야겠네요.
컴퓨터로 할줄아는건 간단한 문서작업이나 게임밖에 없었던 저를 이만큼 성장하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른 교육기관을 다녀보진 못해서 객관적인 평가를 하진 못하겠지만,
서울 it의 일정과 교과과정을 마쳐본 입장에서는 정말 잘짜여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거기에 맞춘 두분 원장님의 열정적인 강의도 훌륭하구요. 중간에 포기하지않고 잘마친다면 누구나 멋진 자바전문가가 될수 있을거란 생각이듭니다. 물론, 개인의 노력은 필수이겠지요.

그리고 우리 21기 동생들에게도 고맙단 말을 전해야겠습니다.
저주받은 기수라 여자한명없이 강의실에 남자냄새(?) 풀풀 풍기면서 다른 기수들 부러워하며 지내고,
아침9시에 나와서 밤10시까지 컴퓨터와 씨름하고 공부하는게 쉽지 않은 일이었지만, 나이 많다는 이유로 기장을 맡은 저를 잘따라준 듬직한 동생들이 있어서 전과정을 재미있게 잘 마친거 같습니다.

마음은 벌써 올리고 싶었는데, 이것저것 바쁜핑계로 시간이 제법 흘러버렸네요.
저는 지금 회사에 입사해서 적응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시간, 서울it에서 열심히 땀흘리고 있을 후배기수들도 좋은 결과 있기를 미리 기원합니다.

환절기인데 다들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