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료생후기

10개월의 대장정을 마치며

등록자 : 36th최현녕 | 등록일 : 2013-12-11 | 조회 1271
  • 글꼴
  • 확대
  • 축소
1년 전만 하여도 저는 컴퓨터라고는 전원을 키고 끄고 웹서핑이나 할줄 아는 컴퓨터에 대한 지식이 거의 전무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닥 컴퓨터에 관심도 없어 내가 이길로 들어서게 될 줄은 꿈에도 생각 못하였습니다.
저는 작년까지 치과에서 근무하는 치위생사였고
치과일을 6년정도를 하다 남자친구의 권유로 서울IT교육센
터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모르는 사람은 믿기 힘든 이야기도 있을 수 있겠지만
저는 가까운 사람이 학원을 나와 잘된 모습을 보아서인지
처음부터 학원에 대한 믿음이 컸고 나중에 나의 잘된모습을
상상하면서 힘든 과정을 무사히 수료할 수 있었습니다.
솔직히 10개월의 과정동안 힘들지 않았던적이 없었습니다.
아침 9시부터 밤 10시까지 하루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 수업에 복습에 과제에 정신없이 지내다보니 어느순간
점점 전에는 몰랐던것들이 어느순간 쉽게 깨우치게 되고
더 높은 단계로 부쩍 올라선 내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하나씩 해낼때마다 뿌듯하고 재미도 있고
무엇보다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것은 10개월을 넘게 함께
지냈던 우리반 동생들 오빠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모르는것은 물어보고 내가 아는것은 가르쳐주고
그렇게 서로 도와가며 어느새 가족들보다 더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면서 서로 다독이고 함께 끝까지 해낼 수 있었
습니다. 만약에 저 혼자였다면 정말 10개월의 긴 기간을
제대로 마칠 수 있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이제 졸업을 하고 현업에 나가게 되어도
학원에서 보냈던 이 10개월의 시간은 절대 못잊을 것
같고 아마 나중에 이 10개월의 시간을 그리워할 것도
같습니다. 두분 원장님들도 정말 너무 감사드려요
저에게 잘 대해주신것 많은 도움을 주신것 너무너무 감사드
립니다. 현업에 나가서도 절대 잊지않겠습니다
정말 감사드려요~
서울IT교육센터를 만나고 원장님들을 만난것은 정말
저에게 행운이었습니다. 현업에 나가서 잘되어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