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료생후기

68기 수료 후기 입니다~

등록자 : 68기 | 등록일 : 2022-01-14 | 조회 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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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을 볼 수 있을까 했는데, 어떻게 시간이 흐르고 지금은 첫 출근을 며칠 앞두고 있습니다.

솔직히 처음에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어떻게 시간을 보내면서 무엇을 해야 될지 걱정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처음엔 시간 분배 조절을 잘 못했고, 무의미한 시간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하드웨어는 만질 줄 알더라도 소프트웨어 쪽은 완전히 문외한이기도 했고, 수업도 잘 못 따라갔기 때문에

대체 어디서 어떻게 무엇을 바로잡아야 할지 도저히 감이 오지 않았거든요.

제가 느낀 바로는 딱히 정답이 있는 영역이 아니기도 하고 누가 뭐라고 해봤자 의미 없고, 누군가에게 조언을

구하는 것도 의미가 없습니다. 본인만의 목표를 세우시고, 본인만의 방식을 찾는 수밖에 없습니다.


풀스택을 목표로 하시면 나중에 일자리를 찾을 때 본인이 선택할 수 있는 범위가 넓어지니 그쪽을 지향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내가 이 많은 것을 다 챙길 자신이 없다면 어디까지는 확실히 챙겨서 내 것으로 만들겠다는

마인드로 하시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잘하는 분들에게 조언도 구하고 제가 지금까지 해오면서 느낀 바로는 그렇습니다.

그리고 이쪽으로 전공을 하신 적이 없거나, 전혀 문외한이라면 처음에 힘들 수 있습니다. 물론 자기도 몰랐던 재능을 발견하고

날아다니는 사람도 분명 존재하지만, 본인이 그렇지 아니라면 힘든 과정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남들보다 시간이 분명 많이 걸리실 겁니다. 그렇다고 포기하거나 좌절하실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본인이 그만큼 더 시간을 들여서 노력을 하시면 됩니다. 노오력하면 다 된다는 마인드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

진짜 노력하셔야 됩니다. 안 그러면 남들은 한 발자국씩 앞으로 나아가고 있을 때, 본인은 그 자리에 가만히 서 있거나

오히려 후퇴하고 있을 테니까요.


노력하라는 말을 어지간해선 입에 담지 않고 사는 사람임에도 말씀드립니다. 살아남고 싶으시면 노력해야 됩니다.

안 그러면 손과 머리에 남는 게 아무것도 없더군요. 그래서 남는 건 후회밖에 없습니다.

절대 지각하지 마시고, 정시나 조금 일찍 나오셔서 준비하시고 수업이 이해되지 않아도 편안하게 들으세요.

남들이 뭐라도 치고 있을 때 난 아무것도 몰라서 못 치더라도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안 받을 수 없을 것 같지만 그래도 최대한 안 받으려고 노력하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모르면 물어보세요.

모르니까 와서 돈 주고 배우려고 하는 건데 질문하지 않으면 그것 역시 돈 낭비입니다.

원장님과 송쌤께 물어보시면 답변해 주십니다.


1년간은 일상이라는 게 없을 것이지만 그 1년을 투자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저 너머가 까마득해서 보이지 않는다고 한 적이 있는데, 이제 조금은 보이는 것 같습니다.

두 원장님, 송 선생님 노고가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