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료생후기

첫 프로젝트를 마치며

등록자 : 62백엔드 | 등록일 : 2021-01-28 | 조회 1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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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저는 62기 졸업생입니다.

학원을 6월 말에 졸업하고 해가 바뀌고 벌써 2월입니다.
저는 지금 첫 프로젝트를 방금 마치고 다시 고향으로 잠시 쉬러 가고있습니다.
저로 말할것 같으면 저는 전공이 컴퓨터와는 전혀 무관한 심리학과 출신이었고 그래서 사람을 상대로 상담만 해왔지 전혀 컴퓨터와는 무관한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 학원에 적응 할때 조금 힘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남들보다 뒤처진다고 생각할수록 더욱 열심히 하였고 원장님이 지시하는 것을 성실히 수행을 했고  박원장님 말씀이 곧 미래의 고객사 요구사항이라는 생각으로 코딩을 하였습니다 그렇게 열심히 한 결과  이런 열등한 학생이 지금 서울 it학원을 졸업하고 프로젝트에 투입이 되어 월에 또래 애들보다 최소 1.5배에서 2 ~3배는 받고 
서울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정말 기적같은 일이 아닐수없습니다. 제가 심리학과를 갓 졸업하고 잡코리아에 지원을 하면 100군데 중에 겨우 한 곳 연락 올까 말까였는데  (연락 오는 곳도 전자제품 판매원, 휴대폰 통신사 뿐이었습니다.
)
지금은 IT회사에서 서로 저를 데려가려고 전화오고 면접을 보자고 난리도 아닙니다.
저는 아직도 이 극적인 상황이 믿기지가 않고 
항상 이 서울IT 교육센터 두 원장님께 감사할 따름입니다.
정말 취업난에 시달리던 한 청년을 구제해주셨습니다. 항상 이 감사함을 잊지 않고 앞으로  더욱 열심히 살겠습니다.
첫 프로젝트를 끝낸 소감을 말씀드리자면
처음 투입되었을때 누구나 다 그렇듯이 힘들었다는 것입니다
저는 의도치 않게 남들과 다른 분야에 투입이 되어서 (batch && 머신러닝 ) 정말 너무 힘들었습니다
첫 한 달간 코딩할때 과호흡이 오고 공황장애도 가끔 왔습니다 . 그리고 집에 와서도 계속 업무가 생각이나고 불안해서 
새벽 3시에 혼자 출근을 몇 번을 한적도 있었습니다.
고객사한테도 의심의 눈초리를 받은 적도 있었습니다. 과장,차장급 고객사  직원들 앞에서도 코드리뷰도 진행하였습니다.
진짜 뭐 같았지만 저는 묵묵히 참아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참아내고  시간이 흘르니깐 점점 코딩스킬도 늘어가고 , 쿼리도 점점 잘짜게 되고 백엔드 스킬이 많이 늘어갔습니다,
그리고 해가 바뀌고 테스트를 진행할때쯤 고객사 차장님이 프로그램을 잘짜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하셨습니다.
좀 뭉클했고 희열이 올라왔습니다.
그리고 제 스스로가 기특하게 느껴졌고요
돌이켜보니 참 저를 성장시켜준 프로젝트였습니다
저는 이제 또 다른 도전을 준비하러 잠시 쉬러 갑니다
여러분 두려워하지마시고 부딪히시고 깨지고 다시 더 단단해져서 또 도전하십쇼
진짜 학원에 걸려진 말처럼
도전하는 자만이 자유로워집니다
정말 노력은 배신하지 않습니다 여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