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료생후기

졸업을 앞두고

등록자 : 윤@@ | 등록일 : 2012-11-11 | 조회 1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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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it 교육센터 32기 윤@@입니다.

처음 지인의 소개로 이 학원에 몸을 담게 되었습니다.
그때는 저뿐아니라 주위 대부분이 공무원이나 학점관리 토익 토스 등 취업준비로 열을 올리고 있었고
앞을 알 수없고 불안하기만한 미래를 택하기보다 뭔가를 배워야겠다고 마음을 먹고 이학원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처음에는 적응이 너무 힘들었습니다.
역마살이 있는 저로써는 이렇게 한 곳에 오랫동안 앉아 있는것이 너무 힘들었고
낯설고 친구들이 보고싶고 무언가에 구속된듯한 느낌에 벗어나고만 싶었습니다.
"원장선생님 말만 따르면 된다."
수동적이기보다는 능동적으로 무언가를 하는것을 좋아하는 저이기에 이 말이 처음에는 정말 싫었습니다.
하지만 한달 두달이 지나고 이 생활에도 적응이 되면서 학원이 집처럼 느껴지고 원장샘 말씀에 공감이 가기 시작했습니다.
학원의 수업은 정말 들으시면 후회하시지는 않을 겁니다.
처음에는 너무 어려운것 같고 따라가기도 힘든것 같지만 6개월 7개월째가되면 그 어렵고 힘들었던 내용들이
다 이해가가고 왠만한 컴공과 친구들과의 대화에서 뒤쳐지기보다는 더 많이 알고 있다고 느껴질겁니다.
저같은 경우는 대학시절 4년제 국립대를 나왔지만 항상 대학에 불만이 많았습니다.
4년동안 대학에서 얻은 것은 지인들과 졸업장 뿐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어려운 영어로 하는 수업들은 머리에 남기보다는 시간을 버리는 것 같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다시 대학교 신입생으로 돌아간다면 경험상 1학기정도만 대학생 맛을 느끼고 바로 이학원을 택했을것 같습니다.
좀 더 이학원을 일찍알고 좀 더 빨리 왔더라면 더많은 도전을 해보고 더 많이 배울수 있는 기회가 제공이 되니까요
이제 저도 일주일 후면 졸업을 하고 현업으로 뛰어들게 됩니다.
취업 후 느낀점은 다음 후기에 쓰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