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료생후기

한 해를 돌이켜보며 ..

등록자 : 25기구도 | 등록일 : 2010-12-22 | 조회 1149
  • 글꼴
  • 확대
  • 축소
<< 학원프로젝트로 실제로 기획해서 만들어본 안드로이드 어플리케이션 _ 즐거운 사전 (하영수,설민수,손찬수,김호인(求道) >>



제가 처음 이 학원에 오게 되었을 때
저는 막연함에 가득한 날들이었습니다.


전역 후 복학한 대학교에서는
미래를 찾을 수 없었고
어떤 목적없이 그냥 흘러가는 대로
살고 있었던 날이었습니다.


무언가를 배우기 위해서가 아닌
학점만을 따기 위한 공부 .


그리고 졸업하면 어떻게 되겠지라는
생각으로 다니는 학생들도 많이 보았습니다.


저도 저와 맞지 않은 학과의 선택으로
많이 힘들었고 자퇴까지 생각하던 날들이었으니까요.


한창 벼랑끝에서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있었을 때


제 눈 앞에 이 학원이 나타났습니다.


저는 학원을 다니며 대학교보다 더
저다운 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하루 하루 배워가며 ,
학점 때문이 아닌 진짜 알기 위한 공부를 하고


대학교를 다니며 허비했던 시간들보다
매일 매일 공부하며 더 충실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처음에는 물론 가서 못하면 어떡하지 ?
모르면 어떡하지 ?
라고 생각했었으나 원장님과 동기형,친구,동생의
도움과, 그리고 매일 매일 공부하는 그 시간은
절대 믿음을 배신하지 않았습니다.


어느 덧 저는 한달 뒤에 졸업하는 기수가 되었습니다.
곧 취업을 앞두고 있으나 저는 지금까지 배운 것들로
어디에 가서든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한 해를 마무리 짓는 12월의 어느 날
저는 이 학원에 들어온 것이 무척
자랑스럽습니다.


그리고 내 후년에 생각했을 때에도
무척 자랑스러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