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료생후기

9개월의 종지부를 찍으며.

등록자 : 김동현 | 등록일 : 2012-11-14 | 조회 1287
  • 글꼴
  • 확대
  • 축소
9개월이라는 시간이 벌써 끝나가고 있습니다.

학원에 처음 들어오기 위해서 원장님과 상담할때,
"일단 이 과정은 "비 전공자" 도 할 수있다." 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일단 컴퓨터 공학으로 전공자였지만, 처음 상담받을때, 프로젝트 과정을 설명해주시는데, 그 순간, "정말 전공이라고 해봤자 차원이 틀리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상담을 받고 한달가량을 고민해봤습니다.
"내가 과연 이걸 해 낼수 있을까?"
처음에 상담할때 보여준 그 프로젝트를 떠올리면서 몇번이고 고민을 했습니다.

그렇게 한달을 고민하던 끝에 결국 등록하기로 마음 먹고 들어왔습니다.


처음 자바초급을 들으면서, 첫주는 학교에서 배운거구나.. 하고 다른 분들과는 다르게 빨리 이해를 했습니다. 물론 학교에서 2년동안 배우고 왔으니 당연히 이 정도는 해야겠지요? 그렇지만, 학교에서 배워 온 내용을 단 2주만에 따라잡으며... 엄청난 속도로 나아갑니다.

그렇다고 다 이해못하는게 아닙니다. 다 이해시키고 넘어가시는데.. 학교에서 그래도 조금은 배운게 있는데 그걸 2주만에 넘겨버리니..

어이가 없습니다. 학교에서 내가 뭘 한건지..

전공자나 비 전공자나 차이가 전혀 없었습니다.

영타 타이핑속도? 그 정도 밖에 차이 나는게 없었으며, 시간이 흐를수록 이 차이는 점점 줄어듭니다. 전부 공부하는 동안 java 문을 영타로 다 쳐야하니 다 늘수밖에 없었죠.

그렇게 똑같은 입장이 되어 배워나갔습니다.

java,xml,miplatform,x-flatform,oracle,ejb,spring 등.. 엄청나게 많은 것들을 9개월간 해내어왔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제가 처음에 했던 고민은 해결되었습니다.

그 많은 양을 해내어가면서 과연 이해는 하고 넘어갈 수 있는가..

"할 수 있다" 였습니다.

오전 9시에 저녁 10씨까지 진행되는 혹독한 이론 및 실습교육을 통하여 복습하고 실습하고, 모르는 내용이 있었다면 원장님께서 보충수업으로 알고 넘어갈 수 있도록 도와주십니다.

또한 원장님이 내어주시는 과제까지 하다보면, 내용들이 머리속에 담겨, 다음으로 넘어갈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하다보니, 벌써 9개월이라는 대장정이 마무리되어 갑니다.

누군가 저에게 "이 학원에 등록한 것을 만족하냐" 라는 질문을 던진다면, 저는 "대만족" 한다고 할겁니다.

그정도로 저에게 엄청난 도움이 되었으며, 앞으로 이 분야에서 나아갈수 있는 자신감을 가질수 있게 해준것이 박원장님과 김원장님입니다.

백문불여일견 [ 百聞不如一見 ]

"백번 듣는것보다 한번 보는 것이 낫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한번 들어와서 들어보시면 본인의 선택에 대한 답을 얻으실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