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료생후기

학원 졸업을 하고 취업 후~

등록자 : 49기 | 등록일 : 2017-05-28 | 조회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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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 후에 졸업 후기를 썼었는데 이번에는 취업 후 후기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졸업 후에 이력서를 작성하고 제가 쓴 이력서를 구인광고에 올리고 구직활동을 하였습니다.



하루에 많게는 7~8통의 전화가 와서 업무설명을 듣고 단가 협상을 하고 면접 제의를 받았습니다.

이렇게 전화가 오면 협상을 하는데 제가 원하는 단가와 해당 업체의 업무 및 개발 환경이 좋은 곳으로

제가 골라서 가는 기분이 들더군요.

그러던 중 제가 원하는 단가에 맞추고 UI 툴 도 학원에서 배우고 제가 곧 잘했던 툴을 사용하고 있었기에

서울로 면접을 보러 갔습니다.

면접장에서 저보다 년 차도 높고 업무 경험도 많은 사람들과 같이 면접을 보게 되었는데,

거기서 느낀 점은 저는 비전공자였고 고졸인데다가 학원에서 배운 것이 다인데 업무 경험도 많고 년 차도 높은 사람들과

다를 것 이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면접관이 질문하는 것, 그리고 업무에 대한 설명 및 개발 환경에 대한 것들이 제 귀에 들렸고, 답변도 잘했습니다.

그러고 진주에 내려왔는데, 출근하라고 연락이 왔더군요. 처음엔 실감이 안 났는데 출근 첫날 내가 취직을 했구나라고

실감이 났습니다.


조금 당황했던 점은 UI 툴 이외에 형상관리, DB, Framwork 등과 개발 환경이 저희 학원에서 배우지 않았던 것이었는데,

박원장 님이 항상 강조하셨던 것처럼 배우지 못한 개발 환경이나 툴들이 구조적으로 다 비슷해서 배우지 않은 것도

소스 분석이 가능했고, DB, 개발 툴 들도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얼마 안 걸리더군요.

학원에서 공부하실 때 박원장 님이 강조하시는 내용들을 잘 듣고 공부하시면 배우지 않은 것도 구조적으로 다 비슷하기 때문에,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저는 학원을 오기전 공장에서 주야 12시간 앉지도 못하고 서서 일하고 살던 제가. 두 배의 월급을 받고 주 5일 근무에 하루 8시간 편하게

앉아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 학원을 선택하고 10개월이란 기간 동안 열심히 공부한 것이 제 인생에서 터닝포인트가 되었습니다.



학원생 분들은 남은 기간 동안 진짜 열심히 공부한 만큼 대가를 받을 것이고,


지금 학원을 다닐지 고민중인 분들은 인생에서 짧은 10개월이란 시간을 투자하면 분명 저같이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