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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공인 자바 전문가 과정 취업 수료후기

등록자 : 이지연 | 등록일 : 2005-02-16 | 조회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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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분 원장선생님 그리고 학원식구들..
잘지내고 계신지요?
진작에 쓸려고 마음은 먹었는데 이제서야 글을 올리게 되네요..
새로운 곳과 새로운 사람들에 적응(?)하느라..
좀 바빴답니다..
저도 이렇게 빨리 취직이 될줄 몰랐는데..
그래도 취직때문에 걱정하는것 보다는 이렇게 현업에..
빨리 발을 들여놓게 되어서..너무 기쁘네요..^^

우선..제가 처음 학원을 찾았을 때가 생각이 나네요..
그때가 2003년 7월..제가 3학년때였죠..
첨에 시작을 하면서 좀 늦지 않았나 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제 주위에 IT쪽을 공부하는 사람도 없었고..
다들 걱정의 목소리들만 높았으니까요..

하지만 지금은 다들 저를 부럽다고 합니다.
뭔가 확신을 가지고 하고 싶은 일을 했고
또 이렇게 좋은 성과를 거두었기 때문이겠지요..^^

아직도 제 주위에는 자신이 하고싶은게 뭔지..
그리고 꿈이 뭔지를 잘 모르고 사는 친구들이 많이 있습니다.

다들 어렸을때는 한번씩 생각해 봤겠죠?
무엇이 되고싶은지..
전 그 생각을 대학을 들어오면서 했습니다.

전공수업을 접하고 프로그래밍의 재미(?)를 알아가면서..
점점 IT의 매력에 빠져들었습니다.
그리고 두분 원장선생님과 학원수업으로 인해서..
저는 지금의 제가 되었습니다.

사실 처음 학원을 들어갈때는 과수업에서 조금더 나아가서
프로그래밍이라는 미지의 분야에 대해서 공부해 보고싶은
마음이었습니다.
하지만 공부를 하면서 이것이 내 길이구나..그래 이거야!
라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마음을 먹으면서 자격증도 준비하고 학원에서 프로젝트도
진행하였습니다.
이런 다양한 경험들이 제가 빨리 취직이 될 수 있게
도와준것 같습니다.

혹시라도 지방에서 준비하는데..뭐 좋은자리 있겠어?
이렇게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이번에 저희회사에 입사하게 된 이유를
저희 사장님께 들었을때 저는 알았습니다.
저희 사장님께서는 솔직히 지금 당장 제가 이지연씨의 실력을
볼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이지연씨가 태어나고 자라온 곳을
떠나 이렇게 다른곳에 와서 자신의 꿈을 이루려고 하는
그 자신감과 확신있는 마음가짐이 가장 좋았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 자격증 몇개따고 면접 몇번봐서 붙었다고..
그렇게 쉽게 말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저는 8개월의 교육과정을 학원에서 보내면서
꾸준히 준비해왔습니다.
면접관들이 그냥 흘려버렸을 이력서도 한줄 한줄
아주 정성스럽게 적었습니다.

원장선생님의 많은 조언과 이미 졸업한 선배들의 도움도 컸습니다.

여러분도 지금 마음을 먹는 순간 여러분의 미래가 바뀔것을 저는 확신합니다.
또한 어떠한 사람이라도 자기자신에 대한 확신이 없고 자신감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그 어떤 일도 이루어 낼 수 없습니다.


여러분도 자신감을 가지고 자신이 하고싶은일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그럼 환절기 감기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