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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공인자바전문가과정 수료생 후기[경상대 경영정보학과 4학년 이지연]

등록자 : 이지연 | 등록일 : 2004-05-08 | 조회 1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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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 경영정보학과 4학년-이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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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대학교에 입학하게 되었을 때 과를 선택하는 것에 대해 고민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많은 학생들이 그렇듯 저는 제 적성과 실력과는 상관없이 수능 점수에 맞추어 학부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학부의 특성상 2학년이 되면서 과 배정을 신청하게 되었는데, 이름도 생소했던 경영정보학과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2학년이 되어서 제가 들었던 전공수업들은 대부분이 컴퓨터와 관련된 수업이었습니다. 인터넷세대라면 누구나 HTML정도는 조금씩 다룰 줄 알듯이 저 역시 그 정도의 지식에서부터 시작하였습니다. (처음엔 다들 웹상의 소스를 복사해 오는 것부터 시작하게 되는 것이지요..^^;)

여학생들은 대부분이 컴퓨터 프로그래밍이라는 것을 어렵게 생각 하는 것 같습니다. 저 또한 처음에는 그랬으니까요. 하지만 막상 해보면 그 어떤 것보다도 흥미로운 것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그렇게 조금씩 과 공부를 해가면서 자연스럽게 프로그래밍 쪽으로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과수업과 선배들이 많기는 했지만 뭔가 체계적으로 IT쪽을 공부해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우선 진주에서 학원을 찾아서 다녔었습니다. 하지만 그 선생님의 전공은 제가 배우고자 하는 프로그래밍분야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저 또한 수업진도가 나감에 따라 힘들어 졌고, 수업방식 또한 저와 맞지 않아서, 솔직히 그때는 돈을 버렸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진주에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으로 인터넷을 뒤져서 여기저기 IT관련학원을 찾아봤습니다. 서울도 알아봤지만 수강료가 너무 비싸고 막상 서울로 간다는 것이 막막했습니다. 그 다음 선택한 곳이 부산이었습니다. 하지만 부산의 여러 학원에 문의해 본 결과 그곳에서도 제게 확신을 주는 곳은 없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우연히 서울IT교육센터를 알게 되었습니다. 한번 좌절(?)을 겪은 저로써는 경계심부터 생겼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선생님께서 하시는 말씀 하나하나가 저에게 믿음을 심어주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저와 “서울IT교육센터”와의 인연은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10개월이 지나고 있는 지금 저는 제 선택에 보람을 느낍니다. 저번에 다녔던 학원과는 달리 알기 쉬운 강의와 다양한 예제를 통해서 더 많은 지식을 습득할 수 있었고 정규수업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를 경험해 볼 수 있었습니다. 두 분의 원장선생님께서는 학생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시고, 사회경험의 선배로써 아직은 아무것도 모르는 저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 주시고 계십니다.

“여자가 프로그래밍은 무슨..” “프로그래밍?? 그런거 배워서 뭐하게?” 라는 말에 자신이 없던 저에게 서울IT교육센터는 더 좋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해 주었습니다.
선생님들께서 아낌없는 가르침을 주시고 학생들 또한 더 많은 것을 배우고자 노력하는 이곳이야 말로 망설이고 있는 여러분들을 확신에 차게 만들어 줄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혹시라도 주저하고 계신 분들이 계시다면 아직 늦지 않았으니 지금부터라도 “서울IT교육센터”와 함께 시작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