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료생후기

4개월 학원생활 후기..

등록자 : 채갑병 | 등록일 : 2006-05-26 | 조회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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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졸업한지도 4개월 지났네요
G대학 임산공학과 4년..(밝혀도 되나?? ㅋ;)

게임 엄청 좋아라 했던 내가
그 컴퓨터로 프로그램을 짜고 있다니...
올해 첫날 촉석루에서 종치는 거 보면서 빌었는데..
취직되게 해달라고..(바보죠..ㅜㅜ)

작년 한해는 나름대로 자격증도 많이 따고
영어 공부도 하면서 열심히(?) 지냈었는데
막상 졸업할 때 쯤 되니 지원할곳도 만만치 않았죠
몇몇군데 이력서를 넣어봤지만...
역시나 서류전형 통과도 어려웠습니다. ㅜㅜ 줄줄..

혹시나...하는 분들은 [8기 채갑병입니다] 찾아오세요!!
원장님 한테 가시면 상담 1시간!! ㅋㅋ
저는 10분안에 쇼부 봐드립니다. ^^

그건 그렇고..
왜 진작 학원 포스터를 못본걸까요..ㅡㅡ; 지금은 길거리나 가끔 학교에 들를때면
저희 학원 포스터를 많이 봅니다.
(저처럼 그 누군가들에게는 아직도 안보이겠지만..)

제 전공을 생각하면 생각도 못할 길이죠...
목재 건조하고 합판만들고 가구도 만들고 종이도 만들어보고
버섯도 키워보고 ㅎㅎㅎ
학교생활도 나름대로 재밌었습니다.
제 길이 아님을 알면서도 여~러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그냥 다녔었죠.

처음엔 내가 과연 잘할 수 있을지가 제일 걱정이었습니다.
IT 쪽으론 시도하는 사람들도 많고..
날고 긴 다는 사람들도 많아서 뚫고 나가기 힘들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던 탓 같습니다.
이젠 그 해결책도 찾은것 같고
열심히 하는 일만 남았습니다......!!

이제 겨우 4개월 배웠는데 뭘 알겠냐 마는
하루종일 머리 싸메고 공부하는 저희들에게는
목표가 있습니다. 뚜렷한!! 맞제~?? ^^ㅋ
하루하루 들이쉬는 공기만큼
제 내공도 쌓이는것 같아 밤 10시 쯤 집에 갈때면
뿌듯 합니다. (뭐 가~끔 공부 안하고 놀다가 가는날도 있지만요..)
고 3때도 이렇게 공부 안봐서 잘 모르겠습니다만
아마 웬만한 분 들어오시면 탈모 생길지도 모릅니다...ㅡㅡ^

# 이만큼 써놓고 다시 읽어보니 무슨 광고글도 아니고..;;; # 아까 말씀 드렸죠? 궁금하시면 8기 로 오세요

관심 없으신 분은 홈페이지도 모르시겠지만
여기까지 와서 이 글 읽고 계신 분이라면
저보단 충분한 가능성을 갖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혼자서 끙끙 공부하시지 마시고 속는셈 치고 상담이나
받으러 와보세요
제가 책임 지겠습니다. ㅡㅡ;;; 아~ 자꾸 피라미드 같네...;;
요즘 날씨가 얄궂습니다..
몸조리 잘들 하시고
뭔 일 하시든 이루시길 바랍니다.!!

피.에스~
: 8기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