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료생후기

항상 도전하는 자세로!

등록자 : 20기-옥이 | 등록일 : 2009-11-04 | 조회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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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월에 처음 학원에 20기로 들어와 11월 벌써 수료네요..
대학교 4학년 말이 되자, 졸업하고 취업하는 것이 막막했습니다..
2008년 12월 초. 학교에서 우연히 학원 포스터를 보았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학원홈페이지 게시판에 글을 올린 후 직접 방문하여 박원장선생님과 상담을 했습니다.
4년동안 다녔던 학교의 전공도 아닐뿐더러, "내가 잘 할수있을까"라는 생각에 망설였습니다. 그렇지만, 선생님들과 나를 한번 믿어보자는 생각으로 고향에 내려가 부모님과 상의해서 학원을 다니기로 했습니다.

처음으로 운영체제로 리눅스를 사용해 보았고, Java는 제게 새로운 공부였습니다.
하나하나 배워가면서 프로그래밍이 너무 즐거웠고 사실 10개월이라는 시간이 정말 빨리갔던 것 같습니다.
학원에 오지 않았더라면 아직도 토익공부를 하면서, 기사준비를 하는 그런 취업준비생이었겠지요...

하지만, 학원에 들어와서 제 미래가 또렷해졌습니다^^
사실 어릴때부터 내가 해야할일이 뭔지, 내 적성이 뭔지 고민도 많이 해봤었지만 갈피를 잡을 수가 없었습니다.
제가 목표가 없다고 해도 전 할말이 없었습니다. 늦었지만 학원에서 제 꿈을 키우게 되었고, 이제 그 꿈을 향해
미친듯이 달려갈 일만 남았다고 생각해요.

학교다닐때는 공부에 관심도 없었고, 현재 놀고 먹는것에만 정신이 팔렸었는데,
학원다니면서 미래에 대해서 생각도 많이하게되고, 나는 "앞으로 돈을 얼마나 벌어서 어떻게 잘 살아야겠다" 라는 생각도 많이 했습니다.
그렇다고 쉽지는 않을것입니다. 그러나, 노력하면 누구나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어떤 것을 배울때나 두려워하지않고 도전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이 수기를 읽으시는 분이 프로그래밍 공부를 생각중이라면,
저는 무조건 도전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아~ 내일 수료하는게 믿기지 않네요.
혼내시면 무섭지만 항상 열강하시는 박원장선생님, 매일매일 웃으면서 꼼꼼히 강의해주시는 우리 김원장선생님

선생님, 다시볼땐 자랑스러운 모습으로 찾아뵐께요^^ 고맙습니다~♡

< p.s >
우리 20기 오빠들~재워니오빠, 웅짱, 재현이오빠, 뽕그이행님, 영진이오빠, 진구행님, 명식이오빠, 대퐝, 영호오빠, 박쥐, 찬진이오빠, 인욱이오빠, 글구 철용이오빠, 건아오빠
나랑 같이 지내느라고 고생많았어!ㅋㅋㅋ 내가 좀 시끄러웠제??ㅋㅋㅋ
그래도 10개월동안 지내면서 고3 친구들보다 더 친숙하고, 가족같아 좋았고~
앞으로 서울가서도 연락도 자주하고 얼굴도 자주보고 계모임에도 꼭 나오고 했음 좋겠다~~ㅋㅋㅋ
모두들 수고많았어^^ 고마워용!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