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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기 졸업생 후기입니다.

등록자 : 59기 | 등록일 : 2019-09-23 | 조회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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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로써 직장에서의 두번째 월요일을 맞은 졸업생입니다. 아침마다 미어터지는 지옥철과 부쩍 추워진 날씨를 빼면 서울 생활도 어느덧 익숙해지고 있습니다.
 얼마전, 제가 2년 동안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던 걸 못마땅해 하시던 서울 삼촌에게 연락이 왔더라구요.
나는 니가 도중에 그만 두거나 10개월이 지나도 취업을 못해서 빌빌 거릴 줄 알았는데 취업을 했다니 장하다면서 밥 한끼 먹자구요.
문득 학원 생각이 나 글을 써봅니다.
 이 학원에 들어오기 전, 저는 전공과 아무 상관 없는 항공기를 만드는 회사에서 현장직으로 근무 하고 있었습니다. 내가 하는 일과 행복은 큰 상관관계가 없다고 생각한 제 선택이었죠.
 생각이 짧았다고 속으로 후회하고 있을 무렵, 58기 졸업생인 제 친구가 서울it학원에 다녀보는건 어떻겠냐 제안하더군요. 한달을 고민한 끝에 결국 학원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지금 돌이켜보면 고민을 할 한달이라도 더 일찍 들어와서 선행반 수업을 들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컴공과 출신인데 아무렴 어지간히 하지 않겠냐는 자만심 때문이었는지, 하는 둥 마는 둥 하다보니 자만은 1달만에 폭삭 무너져 내리더라구요.
 이 학원의 장점 중 하나가 바로 이 선행반 과정이거든요. 본 기수 첫 1개월치 자바입문 과정을 2개월 선행부터 해서 3번까지 들을 수가 있어서 코딩에 'ㅋ'자도 모르는 분들이라도 입문할 수 있게 해놨는데......컴공이라는 자만심 때문에 전 못들었죠.
 방황하던 저를(뿐만 아니라 JAVA라는 진입 장벽에 힘들어 하는 모든 학원생들을 위해) 여느 학원에서는 찾아볼 수 없을 끊임 없는 예문 연구와 특유의 발랄함으로 힘나게 해주시던 김 원장님 감사합니다! 김 원장님이 아니었다면 아마 박 원장님 수업을 듣기도 전에 지치는 학생들이 가득했을 겁니다.
 처음 상담받으러 왔을 때 봤던 박 원장님의 모습은 아직까지 잊을 수 없네요. 친구의 말대로 열정이 엄청나시고 말빨이 장난 아니신게 진짜 약장수인줄 알았어요. "강력한 내공!"
하지만 약장수와 박 원장님의 차이점이라면, 박 원장님은 가짜약을 팔지 않는 다는 점이겠죠.
 우리가 돈을 주고 다니지만 솔직히 학원에서 10개월 안에 모든 현업의 환경을 다 머리에 담아갈 수는 없을 겁니다. 박 원장님이 단 한 번도 얼굴을 붉히지 않은 기수도 아마 없을 걸요? 그러나 17년 동안 학원을 운영하시며 쌓은 '강력한 내공'은 진짜일 수 밖에 없을 겁니다. 10개월의 과정이 순탄치 만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박 원장님이 흘리는 말들을 놓치지 않고, 믿고 따르신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달릴 열정이 부족하다면 박 원장님께 문의해보세요.
 옆에 동기들도 있습니다. 같이 하루 종일 붙어있으면 아시죠? 어떨지. 힘들 때도 있지만 힘이 될 때가 더 많습니다. 진주에 남아있는 동기들과도 함께 졸업하고 싶었는데...지금도 단톡방의 동기들을 보며 종종 학원 생활이 그리워 지네요. 사실 이 글을 쓰고 있는 저는 사정 상 10개월의 과정을 다 하지 못하고 학원을 빠져 나왔습니다. 'JPA' 강의도 듣고 나왔더라면 현업에 적응하기 더 편했을텐데...또, 섣불리 개발자로서의 제 주기술을 결정한게 아닐지 걱정되기도 하고요.
 그래도 제 인생에 있어 서울it학원을 다닌게 얼마나 잘한 선택인가 모릅니다. 이 학원을 통해 좋은 사람들을 만났고, 제가 하고 싶었던 일을 하며 충분히 많은 수입을 얻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 지금 제가 다니고 있는 이 프로젝트에 학원 선배들도 3명이나 있어 든든하고 큰 어려움 없이 일을 해내고 있습니다.
 급하게 쓰느라 좀 두서 없는 글이 되었네요ㅎㅎ
 혹시 이 글을 보시는 분들 중 이 학원에 다닐 것을 고민하고 있는 분이 있다면 저는 적극 추천합니다! 59기 파이팅! 서울it학원 파이팅! 내 인생도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