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드리기 전에 말씀드리고 싶은 것이 많은데  거두절미 하고 질문 드릴 것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1. 10개월 공부, 하루에 12시간 넘는 공부 거기다 토요일까지 공부. 아주 좋은 것 같습니다. 전직을 하거나 이직을 하려면 그 정도는

돼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의문인 것은 교육교재가 40권이나 되는데 아무리 10개월이라도 이 40권을 다 보는것이 현실적으로

가능할까?  천재가 아닌 이상 공부에 절대적인 시간이 필요하고 절대적인 시간을 투입해도 되는 사람 안 되는 사람이 분명 존재 할

것인데 이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2. 학원 홍보가 많이 안 되어 있는 것이 도전을 주춤거리게 합니다. 제가 개발자를 전직하기로 어느정도 생각하고 여러가지 정보를

알아 가는 중에 어쩌다가 이 학원을 알게 되었습니다. 학원 카페를 보니 여기서 졸업하신분들 모임도 있고 계속해서 좋은 관계를 유

지하는 그런 모습을 보고 의심의 눈초리는 처음보다 사그라들었지만  학원 인지도가 다른 비용을 지불하고 운영하는 학원들보다 홍

보가 많이 안 되어 있는 게 좀 의문스럽습니다. 다른 유명학원 중 한 곳은 인터넷 상에 그 학원 교육내용 질에 대한 다툼, 누가 올

린 학원 후기를 보고 그것이 맞네 아니네 하는 등의 정보가 아주 많은데 이 학원은 블로그 몇 개에서 홍보하는 글, 그리고 이 학원을

다닌 사람 중 괜찮다는 사람의 글 하나, 별로라는 사람의 댓글 2개 정도. 그것도 아주 짧막했습니다.  그 외에는 이 홈페이지에 수료

자들의 후기들뿐이었습니다. 사실 이 후기도 알바를 써서 지어낸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는데 저렇게 정교하게 지어낼 알바

는 있지 않으리라 생각 합니다. 어쨌든 제가 이 정도로 생각할 만큼 정보가 없어서 정말 10개월 동안 시간과 비용을 투자해서 전직

할 만한 학원인가 하는의구심이 들어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그리고 답변주신 내용을 통해 혹시나 저 처럼 개발자로 취업하려는

데 이 학원이 정말 믿고 다닐 수 있는 학원인지 의문을 품는 다른 사람들에게도 어느정도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그런글이 되길 바

랍니다.

현재 백수로서 저에게 이 학원을 다니냐 안 다니느냐 하는 것은 정말 저에게 크나큰 결단 입니다. 다른 많은 학원도 있고 국비학원

도 있지만 고등학생처럼 잡아놓고 공부시키고, 10개월이라는 적지도 않고 길지도 않은 시간(제가 생각했을 때), 그리고 많은 수료

자들의 구구절절한 후기를 보고 이 학원을 다니고 싶은 마음이 커, 제가 가지고 있는 마지막 의문을 해결 하고자 이렇게 결례가 될

수도 있는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갈피 못 잡는 앞 길 막막한 백수를 부디 너그러이 봐주시길 바랍니다.

문의주셔서 감사합니다.

[빅데이터 /  블락체인자바전문가과정]에서 사용되는 교재는 홈페이지에 소개드린대로 총40권입니다. 
추가로 사용되는 교재도 스프링 부트 , JPA  및 GIT이 있습니다.

저희 교육과정은 SI시스템 아키텍쳐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합니다.
교육과정의 목표수준은 현업의 만 5년차 개발자 수준을 목표로 하고 있고 
교육과정을 이수하시게 되면 SI시스템 개발 업체에 취업하게 됩니다. 
SI시스템은 기업이나 조직의 업무를 지원하는 시스템을 말하는데
간단히 ERP 시스템이라고 이해하셔도 될것 같습니다.
SI시스템은 화면에서 사용하는 기술부터 시작해서 서버 환경 및 데이터베이스 관련기술 
그리고 시스템설계 및 협업을 위한 형상관리기술, 데이터베이스 구현 및 모델링 , 네트워크 등 
다양한 기술에 대한 지식의 융합이 있어야만 구현이 가능한 시스템입니다.
적용 가능한 기술에 대한 제품도 다양해서 학생들을 졸업후 현업에 빠르게 적응시키기 위해
 지난 17년간 과정개발을 꾸준히 해왔고 지금도 그  노력은 계속 진행중에 있습니다. 
저희 교육센터에서도 1기 기수때는 타 교육기관 처럼 7개월 과정에 교재가 8권 정도였는데 
2기 기수때는  9권, 3기 기수때는 10권, 4기 11권 이렇게 계속 과목이 추가되어서 
13기 기수에서는  8개월 과정에 20권 그리고 23기 기수때는 9개월 과정에 30권,
지금은 과정 개발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로  
10개월 과정에 사용되는 교재만 40권에 이르게 되었고 어느덧 17년이라는 시간이 걸렸습니다
[빅데이터 /  블락체인자바전문가과정]은 1기 기수부터 시작해서 현재 63기 기수 모집까지 17년의 내공으로 설계된 과정입니다.
컴퓨터관련 교재는 인문학이나 기타 교재와는 달리 기술의 전달이 목적입니다.
컴퓨터 교재는 프로그래밍할때 바이블 내지는 사전처럼 참조해야 하는 부분도 있고 이론적으로 명확히 
이해가 되어야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40권의 기술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 일반 인문학이나 사회학 서적과는 동일한 방식이 아니라서
10개월이라는 시간을 밀도있게 관리하고 체계적인 과정 운영과 과목간의 지식적인 위계를 적절한 
순서로 진행을 하고 17년의 강의 내공으로 세련되게 전달한다면 전혀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물론 아무 교육기관이나 강사가 쉽게 흉내내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아울러 40권의 교재를 단순히 수평적으로 전달만 하는 것이 아니라 40권의 지식을 융합을 시켜서
입체적으로 이해를 하고 이를 구사할 수 있는 능력이 나오도록 강의가 진행되어야하는데 
이런 내용은 상당한 실무 경험이 있어야 하는 내용이기 때문에 책에도 나오지 않는 많은 내용들이
강의를 통해서 진행이 됩니다. 책에서 경험할 수 없는 많은 내용들이 강의에 반영됩니다.
모든 수강생들이 동일한 집중력과 학습능력으로 수업을 들으시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동일한 강의를 동일한 강의수준으로 진행하더라도 수강생마다 수업 성취도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계속해서 수업을 진행하기 어려운 원생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럴때는  기수를 내려서라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학업을 완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63기 기수에 입학한 학생들 중에서
 수업 진도를 따라 하기 힘든 원생이 발생하면 64기나 65기 기수로 내려서 수업을 진행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물론 추가되는 비용은 학원부담입니다.

학원을 방문 상담해 주신다면 교재목록에 있는 기술과 교육과정,
학생들이 교재목록에 있는 강의를 듣고 수행한 과제를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희 학원 전용카페에는 매일 또는 프로젝트 과제 단위로 학생들이 수행한 과제들이 게시되어 있습니다.

저희 학원을 수강하는 많은 학생분들이 대부분 저희 교육과정을 수료한 원생들의 가족, 친지 그리고 지인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수강생의 80% 이상이 수료생들의 소개로 과정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기타 많은 교육기관처럼 광고에 많은 집중을 하기 보다는 교육과정에 참여하는 원생분들의 학업성취와
수료후 취업에 대부분의 역량을 집중시키고 있고 그 결과 100%에 가까운 학생들이 수료즉시 취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지난 17년간 졸업한 수많은 수료생들의 소개로 대부분의 원생들이 학원을 찾고 있고
단방향의 전달식 광고를 하지 않는 이유가 되고 있습니다.
아울러 단방향의 전달식 광고도 저희 교육센터를 수료한 원생들의 경험담과 과정 후기 위주로 
인터넷 상에서 저희 교육 센터를 알리는 정도의 광고만 진행되고 있습니다.

문의 주신 내용에 대한 충분한 답변이 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월요일 오후 4시 30분에 내원해 주시기로 하셨는데  그 때 좀더 상세한 안내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빅데이터/블록체인 자바전문가과정]에 등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